종합    정치    경제/교육    기획특집    시정/의정    사회    문화/스포츠    인물과인물    칼럼ㆍ연재        동정   결혼   인사   부음   대학뉴스
포토뉴스
전체기사
기사검색
네티즌토론
이슈여론조사
추천맛집기행
웃음한마당
Today21소개
구독신청
광고안내
시민기자석
독자의소리
알립니다
이광필의 세상보기
    Home > 칼럼/연재 > 종교인 칼럼
 
잘 산다는 것=대성 스님·범어사 주지
우리는 하나같이 잘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한 답은 쉽게 하지 못합니다.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이 바로 잘 사는 것이지요.

일찍이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욕구를 소유 욕구와 존재 욕구로 구분한 바 있습니다. 소유 욕구란 명예, 재물, 권력 등에 대한 것으로서 인간의 소유는 끊임없는 욕망을 낳습니다. 그 속에 상대적 박탈감을 가짐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것은 계층 간의 불신뿐만 아니라 나아가 나라 전체의 불신을 조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소유를 지향할 때 사회는 반목과 질시가 만연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존재 욕구란 자아실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잘 사는 것에 대한 방법입니다. 요즘말로 웰빙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사실은 잘 사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만족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현재에 만족하고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그것은 결국 깨달음을 향한 자세이기도 합니다.

또한 잘 사는 것은 모든 것을 버릴 줄 아는 삶입니다. 나를 둘러싼 치장과 포장 그리고 거짓을 버릴 때 비로소 본체가 드러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진성이며 진아(眞我)입니다. 세상의 이해관계로부터 나를 비우게 되면 마음이 맑아집니다.

불살생과 무소유의 평화적, 환경친화적 생활방식이야말로 현대 사회문제와 갈등구조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입니다. 지식으로서의 경전이 아니라 그것을 삶 속에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입력 : 2005/04/18
 


칼럼/연재 에 대한 의견

로그인 | 회원가입 |

 
  최근인기기사




종합 | 정치 | 경제ㆍ교육 | 기획ㆍ특집 | 시정ㆍ의정 | 사회 | 문화ㆍ스포츠 | 인물과인물 | 칼럼ㆍ연재 | 동정 | 결혼 | 인사 | 부음
Today21 소개 | 구독신청 | 광고안내 | 시민기자석 | 개인정보보호정책
정기간행물등 사업등록증) 등록번호:충남, 아00201 등록년월일:2013. 9. 30 제호:천안뉴스투데이 발행인:이지성 편집인:이광필
청소년보호책임자(청소년보호정책): 이광필
E-Mail: lee-3600@hanmail.net / 31126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버들로 153(2층) / Tel.010-3160-1823
Copyright by Cheonan news 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