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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말·말·말
인간은 말로써 내면의 생각과 느낌을 밖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말로써 자신의 사고와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한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우리의 속담이 있듯, 좋은 말은 가족과 이웃, 더 나아가 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또 평화와 행복을 안겨다 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인간세계의 현실은 말로써 복을 가져오는 경우보다는 말로써 화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기독교에서는 인간들이 바벨탑을 쌓아 하늘에까지 닿으려 시도하다가 끝내 신의 노여움을 샀다고 얘기한다.

신은 궁리 끝에 인간들이 다시 작당하여 자기에게 도전하지 못하도록 튼튼한 안전장치를 고안해 냈다.

이 동네 저 동네 인간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도록 다향한 언어를 인간세상에 쏟아냈고, 그 결과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 바람에 그 이후 인간들은 신에 대한 모반이나 도전을 더 이상 획책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가능한 한 많이 듣고 또 보라고 귀와 눈은 두 개씩 붙여 놓은 반면에, 될 수 있으면 적게 말하라고 입은 달랑 하나만 매달아 놓았다 한다.

자고로 ‘남아일언 중천금’이라 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나이들의 세계에서는 스스로 뱉어낸 말에 대해서는 설사 목숨을 내놓는 지경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동쪽동네 가서 하는 말 다르고 서쪽마을 가서 하는 말 다르면, 누구도 더 이상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언변을 과신한 나머지 하고많은 날 좌충우돌하면서 논쟁에 휩싸이는 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쓸데없이 많은 적을 만들고 또 독선과 아집에 빠지기 십상이다.


 
입력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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