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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쓰나미 피해 확대..사망·실종 200여명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인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18일 현재 사고 인근지역에서 105명이 사망하고 12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오후 3시19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 반둥 남부지점에서 리히터규모 7.7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남서쪽 휴양지인 빵안다란을 덮쳤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은 "몇 명이 사망하고, 실종됐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수색팀이 계속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여전히 발견되고 있어, 피해인명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년전 첫 쓰나미의 피해 복구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인도네시아는 조기 경보체제를 미처 갖추지 못한 상황이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쓰나미가 더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주변국인 스리랑카, 태국,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은 어떤 충격도 예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2월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리히터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첫번째 쓰나미가 인도네시아를 덮쳐 23만명이 숨지고 5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이데일리
 
입력 : 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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