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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특징 3저 현상 2
○ 습도 저하
온도보다 더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습도이다. 문제는 지나친 난방이 상대습도를 떨어뜨려 실내공기가 더욱 건조해진다는 것이다. 습도 저하는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등 겨울철에 감기를 악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습도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가습기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가습기에는 곧바로 나온 굵은 수증기 입자는 코와 기도 점막을 자극해 기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수증기 배출구는 가급적 코와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다.
가습기 대신 방 안에 젖은 타월을 걸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도 겨울철 습도 저하의 희생물이다. 건선, 건조성 피부염, 어린선 등이 겨울철에 악화되는 대표적 질환이다. 특별한 피부 질환을 앓지 않는 사람들도 겨울철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 얼굴, 무릎, 팔꿈치 등이 하얗게 일어나거나 전신 가려움증에 시달린다.
이럴 때는 가급적 비누 목욕을 삼가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조도 저하
겨울이면 악화되는 계절성 우울증이 조도 저하로 인한 대표적 질환이다. 해가 짧은 겨울철일수록 일조량이 적어지고 이로 인해 멜라토닌이란 호르몬 분비가 증가된다. 증가된 멜라토닌은 우울증, 입맛 저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유난히 겨울을 심하게 타는 사람은 정신과 의사를 찾는 것도 좋다. 1만 럭스 이상의 강력한 빛을 인위적으로 쪼이는 광선 요법도 도움이 된다.

 
입력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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